일본학의 아젠다를 설정하고 정책적 요구에도 부단히 부응하는 실천적 연구를 지향하며,
미주, 유럽은 물론, 아시아 주변 지역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한다.

  • 1. 학문적·정책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적 일본연구를 지향한다.

    일본학연구소는 우리 사회의 학문적, 정책적 요구에 성실하게 부응하는 실천적인 일본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지향하고자 한다. 한국의 입장에서 일본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및 이해는 매우 중요한 학문적 과제이다. 또한 일본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볼 때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해 왔다.

  • 2. 인문·사회과학의 학제적 융합형 일본연구를 지향한다.

    모든 지역연구가 그러하듯이 일본연구 역시 개별 분과 학문만의 닫힌 분석만으로는 올바르고 균형 잡힌 일본 이해에 도달할 수 없다. 일본에 대한 전체상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학제적 연구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. 일본학연구소는 이제까지 역사학, 어문학, 정치학, 사회학, 문화인류학, 국제관계학 등 각 학문 분과에서 수행해 온 학문적 축적을 종합하고 재구성하는 한편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한 학제적 연구를 추구하고자 한다.

  • 3. 연구 성과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다.

    본 연구소가 구상하는 일본학이란 타 지역연구, 학문분야와 원활히 소통하는 '열린'일본연구이며,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또 일상적으로 상호이해의 포럼을 열고 있다. 또한 축적된 연구성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일반대중과도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학문상을 정립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. 일본을 이해하고자 하는 각계각층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구공간이 마련되어 있다. 연구소의 기관지인 『일본공간』 역시 학계의 최신동향을 평이한 언어로 일반대중에 전달하고 있다.

  • 4. 국내외 학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.

    일본학연구소는 국내의 일본연구자 및 일본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추구한다. 소수의 연구자로 일본연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연구자 간 혹은 연구기관 간의 협업과 분업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, 가동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소는 최대한 국내 연구자들의 네트워크의 구축 및 활용을 지향한다.. 또한 일본학연구소는 해외 연구 성과를 시야에 넣고, 국내외의 연구자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이해와 검증을 도모하고 있다. 미국, 유럽, 중국, 오세아니아 굴지의 연구기관 및 대표적 연구자들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학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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